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2할9푼1리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5번 타순에 배치됐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에 따라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3할2리에서 2할9푼1리(110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선발 오드리사메르 데스페뉴에게 루킹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팀이 0대6으로 뒤지던 4회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6회 2사 2루에서 초구를 강하게 때렸으나 우익수 직선타로 처리됐다. 그는 결국 8회 2사 1루에서
이날 피츠버그는 데스파이그네에게 초반부터 실점하며 파드리스에 1대7로 완패했다.
4타수 무안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네” “강정호 4타수 무안타였군” “4타수 무안타, 땅볼로 아웃 됐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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