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국방문위원회] |
관광에 특화된 고등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강화와 관광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3기 행사에는 서울·수도권 소재 총 20개 학교, 175명의 관광꿈나무 청소년이 참가했다.
청소년을 주축으로 한 미소국가대표는 지난 해 1기와 2기 운영을 시작으로 미래 관광업 종사자로서의 실무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최근 12기를 선발한 활동 중심의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상승효과를 유도해 환대실천의 의식함양과 관광서비스 역량강화의 장기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강원권 관광특성화고 학생들까지 참여를 확대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는 기틀을 다졌다.
이 날 교육·발대식에서는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기업의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관광서비스업의 현황과 비전, 진로 탐색을 위한 강연과 창의성·자아탐구 워크숍 등의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호텔(그랜드엠배서더), 크루즈(인터내셔널크루즈크루트레이닝), 여행(하나투어), 테마파크&레저(삼성에버랜드), 외식(롯데리아TGIF) 등 분야를 나눠 각 대표 기업 관계자가 외래관광객을 친절한 미소로 맞이하는 미래 관광종사자로서의 환대의식 필요성과 고졸자 취업현황, 직업 소명의식·취업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유익한 팁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 미소국가 대표는 관광상품개발의 공모전 참여와 외래 관광객에 대한 환대실천을 위한 실행과제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각 미션별로 7월 중 우수부문에 대한 장관상과 한국방문위원회
지난해에는 총 18개, 160명을 선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고품격 한국관광상품 개발 미션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실천 활동을 수행했다. 1차 심사와 결선 PT·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장관상과 위원장상을 수여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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