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인천 전자랜드 김지완(25)이 국내 프로농구 최초로 필리핀 리그(아시아 선수 출전제)에 참가한다.
현재 시애틀 캠프에서 4월말부터 팀 동료 정효근과 함께 개인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지완은 6월1일에 미국 시애틀에서 바로 필리핀으로 향한다.
전자랜드는 “KBL과 KBA, 필리핀 협회와의 등록관련 진행이 조속히 이루어 질 경우 빠르면 6월3일부터 필리핀 리그(아시아 선수 출전제/193cm이하)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 김지완 사진=MK스포츠 DB |
유도훈 감독은 “김지완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필리핀 가드와의 대결에서 부상 없이 열정적인 플레이로 좋은 결과를 내어 더욱 성장했으면 하고 본인이 가드로써 팀에서 주축이 되는 플레이와 정신력을 갖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프로농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만큼 본인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김지완은 “구단에서 나의 기량 발전을 위해 시애틀 캠프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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