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바톨로 콜론(42)이 8승을 올리며 내셔널리그(NL) 다승 선두에 나섰다.
콜론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4-3으로 승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8승으로 메이저리그 전체로 봤을 때 아메리칸리그(AL) 펠릭스 에르난데스(29·시애틀)과 다승 부문 공동 선두다.
↑ 바톨로 콜론. 사진=ⓒAFPBBNews = News1 |
메츠는 3회 플로레스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더 뽑았고 콜론도 4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으며 승기를 만들어갔다. 5회와 6회 1점씩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줘 승리투수 요건이 날아갈 뻔한 위기도 맞이했으나 7회를 깔끔하게 정리했고 메츠 타선은 7회 테하다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콜론은 개막 이후 4연승으로 노익장을 과시한 그는 5월들어 2승 뒤 2패를 당했다. 지난달 26일 필라델피아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7승째를 따낸 뒤 이번 경기까지 2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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