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유한준(34)이 왼 손등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또 포수 박동원(25)도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선발 출전하지 못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한준을 왼쪽 손등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뺐다"고 밝혔다. 유한준은 22일 경기가 끝난 뒤 왼 손등에 통증을 호소해 X-레이 촬영을 했지만 뼈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사진=MK스포츠 DB |
또 주전 포수 박동원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선발에서 빠지고 백업 포수 김재현이 경기에 출전한다.
염 감독은 "유독 올 시즌에 선수들의 부상이 많은 것 같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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