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1호 홈런 일본반응 “나이 먹을수록 점점 진화하는 최고 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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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1호 홈런 일본반응, 최고 수준 연봉 받을만해
이대호 11호 홈런 일본반응 “나이 먹을수록 점점 진화하는 최고 선수” 극찬
이대호 11호 홈런에 일본반응이 뜨겁다.
소프트뱅크의 빅보이 이대호(33)가 역전 결승타점으로 1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0일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16경기 연속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1회말 2사 2, 3루에서 타석에 등장해 오릭스 오른손 선발 브라이언 벌링턴의 5구째 시속 123㎞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 타점은 소프트뱅크의 결승타점으로 이어졌다.
↑ 이대호 11호 홈런 일본반응 / 사진=MBN |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29일 니혼햄전 이후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잇게 됐다. 이날 안타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09에서 0.311로 소폭 상승했다.
이에 일본 매체들도 술렁이는 반응이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대호의 활약에 대해 “개인 통산 가장 긴 1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5월 들어 전 경기 안타 행진이다. 시즌 초 부진했던 그는 단숨에 3할 타자
이대호의 활약을 지켜본 일본 현지 야구팬들도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진화하는 모습이 보인다” “과연 일본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결승타점에 힘입어 오릭스를 3-2로 꺾고 하루 만에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