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의 원정 평가전을 미국 스포츠방송 ESPN도 중계한다.
ESPN 트위터 공식계정은 18일 오후 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여자대표팀이 한국과 치르는 홈 평가전을 ESPN에서 방송한다”고 공지했다. 미국-한국 여자 A매치는 오는 31일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SBS가 중계예정이다.
미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멕시코와의 홈 A매치에서 29차례 슛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5-1로 대승했다. 지난 3월 27일 FIFA 발표 순위에서는 2위에 올라있다. 월드컵 통산 2회 및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선수권대회 7회 우승을 자랑한다.
↑ 한국 여자대표팀 베스트 11이 러시아와의 홈 평가전을 앞두고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2015 월드컵은 캐나다에서 열린다. 한국은 6월 10일 브라질과의 E조 1차전으로 조별리그를 시작하여 코스타리카(14일), 스페인(18일)을 상대한다. E조에서는 브라질이 FIFA 7위로 가장 높다. 스페인이 14위, 코스타리카는 3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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