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메시의 결승골로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경기는 후반 20분 리오넬 메시의 골로 승부가 결정됐다. 페드로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바르셀로나는 30승3무4패로 승점 93을 기록, 2위 레알 마드리드(29승2무6패)와의 승점 차를 4로 유지했다.
이로써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은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2년 만이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시즌 개막부터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했고 팬들의 성원이 더해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41호 골을 기록했으나, 시즌 득점왕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기울어졌다.
호날두는 이날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45번째
메시 결승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시 결승골, 바르셀로나가 우승했네” “메시 결승골, 메시가 넣었군” “메시 결승골, 프리메라리가 우승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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