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후지카와 규지(35)가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신고식을 뒤늦게 치렀다.
후지카와는 15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전에 8회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후지카와의 텍사스 데뷔 무대. 지난 겨울 시카고 컵스(1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04)를 떠나 텍사스와 1+1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 후지카와 규지는 15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후 첫 메이저리그 경기를 뛰었다. 사진=MK스포츠 DB |
후지카와는 “집중력을 갖고 던졌다. 내가 원했던 투구였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5경기 연속 멑티히트(1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3리까지 올랐다. 하지만 경기는 텍사스의 3-6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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