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베테랑 포워드 이현호(35)가 2년간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는다.
전자랜드는 13일 “자유계약선수(FA) 이현호와 연봉 1억8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 등 보수 총액 2억원에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보수 총액 2억5000만원에서 20% 삭감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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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전자랜드 베테랑 포워드 이현호. 사진=MK스포츠 DB |
이현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3경기에서 평균 22분50초를 뛰며 4.4점 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팀에 적극적으로 공헌하며 돌풍을 일으키는데 일조했다.
전자랜드는 "이현호는 팀 공헌도가 높다. 동료 선수들에게 팀워크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