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NC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18승15패로 NC가 5위 자리를 유지한 반면 롯데는 6연패 늪에 빠지며 15승19패가 됐다. 이날 친정 롯데를 상대로 첫 선발 등판한 손민한이 5이닝 동안 1실점하며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이호준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투수와 야수들이 전체적으로 한마음으로 모였다. 뜻하지 않는 연승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 이종운 감독은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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