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빅 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일본 진출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기록했다.
이대호는 10일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쳤다. 3-0으로 앞선 4회 1사 1,2루서 도무라 겐지의 초구를 때려, 외야 왼쪽 펜스를 넘겼다.
시즌 10호 홈런. 지난 6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또한, 2012년 일본 진출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24개-24개-19개-10개)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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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는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면서 일본 진출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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