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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삼중살을 합작하며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2회초 수비 상황에서 동료 내야진과 함께 삼중살을 합작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강정호는 이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2루에 귀루하지 못한 제이슨 헤이워드를 보고 2루에 송구, 삼중살을
타구를 점프해 잡은 뒤 3루를 먼저 보고 송구한 워커의 수비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강정호는 여기서 탁월한 조연 역할을 해냈다.
피츠버그에서 유격수와 3루수로 번갈아 출전 중인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삼중살을 합작해내며 성공적으로 적응해가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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