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모건 퇴출 배경은?
한화 모건 퇴출 배경은 변화구 부족 때문이다.
한화 모건 퇴출은 잭 루에 이어 2번째
한화 모건 빈자리는 누가 채울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한화 모건(34)의 퇴출 배경에 대해 김성근 감독이 “변화구 대처가 부족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화는 KBO에 모건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2015시즌 외국인 선수의 퇴출은 두산의 내야수 잭 루츠에 이어 2번째다.
모건은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타율 0.273·5타점·2득점에 그쳤다. 개막전에서 4안타를 때려내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엔 부진했다. 특히 삼진을 당하고도 특유의 세레모니를 펼쳐 비난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갔지만 성실한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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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모건 |
한화는 최근 모건 없이도 좋은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타자가 주는 무게감이 필요한 상황. 한화는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disk222@maekyung.com]
한화 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