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왼발 수술에서 재활 중인 켄리 잰슨이 세 번째 재활 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잰슨은 7일(한국시간) 구단 산하 상위 싱글A 팀인 란초쿠카몽가 퀘이크스에서 세 번째 재활 등판을 가졌다.
론마트 필드에서 열린 비살리아 로와이드(애리조나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그는 2/3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25개를 채우면서 1이닝을 채 마치지 못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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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리 잰슨이 세 번째 재활 등판을 소화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돈 매팅리 감독은 “건강면에서는 느낌이 괜찮다고 했다.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토요일(한국시간 10일) 한 차례 더 등판하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햇다.
원래 잰슨은 연투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이를 수정해 휴식 뒤 10일 네 번째 등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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