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메이웨더 파퀴아오, 재대결 없을 것”

美 언론 “메이웨더 파퀴아오, 재대결 없을 것”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팬들의 실망감 안긴 경기 내용

美 언론 “메이웨더 파퀴아오, 재대결 없을 것”

미국 현지 언론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에 대해 “재대결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메이웨더 파퀴아오 / 사진= SBS

앞서 메이웨더는 3일 오전(한국시각)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전적 48승(26KO)무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필리핀 국민의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파퀴아오는 대결에서 인상깊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세기의 대결이라는 평가 속에서 두 사람의 경기는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지만 화끈한 공격마저 없었던 3대0의 싱거운 경기로 끝나버렸다.

이에 미국 CBS스포츠는 경기가 끝난 후 같은 날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두 선수는)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다”며 “오늘 경기가 끝난 후 둘은 서로에게 의미가 없음을 느꼈을 것”이라며 “굳이 파퀴아오를 만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실망스러웠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기대 정말 많이 했는데” “메이웨더 파퀴아오, 판돈이 어마어마했다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