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어마어마한 트레이드다.”
한화 이글스 감독도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대형 트레이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을 앞두고 김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롯데로선 선발과 불펜을 모두 보강했으니 어마어마한 트레이드를 했다”는 생각을 전했다.
롯데와 kt는 2일 밤 5대4 대형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롯데는 포수 장성우와 윤여운, 투수 최대성, 야수 이창진과 하준호를 kt로 보냈고, 박세웅과 이성민, 안중열, 조현우를 받았다.
롯데로 온 3일 오전 11시 30분 대전구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윤원 단장, 이종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성민과 안중열은 곧바로 1군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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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앞서 3연승의 상승세 한화 김성근 감독이 그라운드를 둘러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한편 김 감독은 전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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