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앞서 전날 kt위즈와 초대형트레이드로 롯데로 온 박세웅 이성민 조현우 안중열(오른쪽부터)이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경기를 마친 늦은 저녁 롯데와 kt위즈는 5대4의 KBO리그 사상 최대 규모의 트레이드를 전격 성사시켰다.
롯데는 kt에 포수 장성우(25) 윤여운(25)과 투수 최대성(30), 그리고 외야수인 하준호(26) 이창진(24)을 내주고 투수 박세웅(20)과 이성민(25), 조현우(21)와 포수 안중열을 받는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