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이승우 출전 韓 청소년 대표팀, 벨기에 상대로 무승부…‘아쉽다’
백승호 이승우, 활약에도 0-0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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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이승우 출전 韓 청소년 대표팀, 벨기에 상대로 무승부…‘아쉽다’
백승호 이승우가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벨기에를 상대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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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 이승우 사진=MK스포츠 DB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5시15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대회 2차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승우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68분을 뛰었고, 백승호는 후반 44분에 교체 투입됐다. 함께 뛴 시간은 없었다.
이승우는 지난달 29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처럼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특히 전반 3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이끌고 슛 기회를 엿봤지만 끝내 슛을 때리지 못했다. 상대에 걸려 코너킥을 얻었다. 이승우는 광고판을 세게 걷어차며 아까워했다.
후반 교체 이후에는 수건을 뒤집어쓰고 진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승우는 “많은 관중 앞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쉽다. 슈팅하는 장면에서는 컨트롤이 잘못돼 아쉬웠다”고 했다.
백승호는 후반 44분에 교체로 들어가 출전시간이 너무 짧았다. 스페인 명문클럽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둘의 호흡에 관심이 쏠렸지만 1차전에 이어 이날도 그라운드를 함께 밟진 못했다.
이에 대해 안익수 감독은 “특정 선수에 대한 것보다 우리 선수단의 일부분으로 봤으면 한다. 훈련과 당일 컨디션 등 여러 가지 체크 포인트를 갖고 있다”며 “공정성 속에서 경기에 나설 수도 있고, 벤치에 있을
한편 한국은 3일 같은 장소에서 프랑스와 최종전을 갖는다.
누리꾼들은 “백승호 이승우 아까워” “백승호 이승우 잘했다” “백승호 이승우 멋지던데” “백승호 이승우 팬 됐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