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28)가 부상으로 6주간 아웃된다.
한화는 2일 정범모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전날(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4회말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무리가 간 것. 한화 구단 관계자는 “정범모가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으로 서산 재활군에 합류했다”며 “예상 재활 기간은 6주”라고 설명했다. 정범모 대신 이희근이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편 이날 조인성이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선발 출전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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