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이대호 홈런을 축하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뭐라고 했나요? 제 기운받아 이대호 오늘 대박 낸다고 했죠? 지금까지 이대호 안타 2루타 홈런! 9회초 2아웃에 동점 홈런! now in 오사카”라는 멘트와 함께 이대호 경기 현장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관중 사이에서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이대호를 응원하고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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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
이날 1-2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마무리투수 히라노 요시히사가 4구째로 던진 시속 151㎞짜리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의 홈런 덕으로 팀은 연장에 들어갈 수 있었고 결국 소프트뱅크는 10회에서 3점을 올리며 5-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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