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폭발한 타선에 대해 칭찬했다.
삼성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폭발한 타선의 힘과 장원삼의 역투를 앞세워 12-4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18승(9패)째를 올린 삼성은 두산을 끌어내리고 1위를 탈환했다. 시즌 3연승째.
이날 삼성은 야마이코 나바로가 스리런 홈런, 최형우가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2점을 냈다. 둘 외에 구자욱, 진갑용, 박해민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장원준은 7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2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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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회 적시타와 2회 투런홈런을 날린 최형우에 대해 “최근에 최형우가 중요한 순간에서 좋은 타구를 날려주고 있다”며 최형우의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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