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게임)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의 포지션 우익수에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대신 선발 출전시켰다.
추신수의 결장은 지난 16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처음이다.
추신수는 지난 28일 열린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6G 연속 무안타로 타율 0.096으로 떨어졌다. 이는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꼴찌다.
베니스터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이번 달은 추신수에게 큰 도전의 시간”이라며 “계속해서 노력하고 공부 중이다. 그는 증명된 프로 타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의 통산 타율은 0.290
6G 연속 무안타 추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G 연속 무안타 추신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네” “6G 연속 무안타 추신수 슬럼프인가” “6G 연속 무안타 추신수 타율 0.096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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