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감독 "류현진 꾸준한 진전 보인다" 선발 가능성 상승
↑ 류현진 복귀 / 사진 = 류현진 트위터 |
다저스 선발 투수 브랜든 매카시의 팔꿈치 인대손상으로 류현진의 복귀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매카시의 부상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매카시는 15일 동안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예정이고 시즌 아웃이 거의 확정적입니다.
다저스는 그동안 4명의 투수를 선발로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매카시가 전열에서 제외되면서 기존 선발 투수는 3명으로 줄어 들게 된 모양새를 갖추게 됐고 다저스가 타구단에서 선발 투수를 기용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매팅리 감독 역시 "우리는 여러 선수를 갖고 있다"고 말해 우선은 마이너리그를 포함한 투수진에서 선수를 올릴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현재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
류현진은 27일 부상 후 처음으로 불펜에서 볼을 던졌습니다. 이날 캐치볼 70개, 불펜 피칭 20개 등 모두 90개를 던졌습니다. 28일에는 전날 불펜 피칭을 감안해 투구수를 줄였으나 29일 다시 예정대로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