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농구선수' 신정자의 남편 윤성호 아나운서, 알고보니 '엄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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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호 |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35, 신한은행)가 스포츠 전문채널 SBS스포츠 윤성호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남자 아나운서와 여자 선수의 커플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정자는 여자프로농구에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정규리그 통산 551경기에 나와 최다 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바운드 4340개로 역시 이 부문 최다입니다.
윤성호 아나운서는 한국 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인재로 현재 SBS스포츠에서
부친은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입니다.
둘은 윤성호 아나운서가 여자농구 중계를 하면서 아는 사이로 지내 오다가 지난해 초 지인들과 식사 자리를 함께하며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뒤 서로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