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LA다저스로 트레이드 된 직후 지명할당 됐던 좌완 투수 사비에르 세데노가 탬파베이 레이스로 다시 트레이드됐다.
다저스와 레이스 두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세데노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선수를 내주고 현금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다.
지난 23일 워싱턴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세데노는 이틀 뒤 다저스가 세르지오 산토스를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포함시키면서 지명할당됐다. 지명할당과 함께 웨이버된 그를 탬파베이가 영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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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로 트레이드 직후 지명할당됐던 세데노가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세데노는 2004년 드래프트에서 31라운드에 콜로라
메이저리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2011-2013)와 워싱턴(2013-2015)에서 77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워싱턴에서 2경기에 등판, 3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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