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 비상이 걸렸다. 뒷문을 굳건히 지켜왔던 마무리 투수 김진성(30)이 5~6주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지난 26일 마산 LG전에서 2-6으로 뒤진 9회 등판했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등판한 것. 하지마 첫 타자 김용의를 상대로 투구한 뒤 오른 장딴지에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김진성은 구단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다리를 절며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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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김진성은 올시즌 8경기 4⅔이닝을 던져 3세이브를 거두고 있으며, 평균자책점은 ‘0’를 유지하고 있었다. 최근 9승13패로 침체된 팀분위기에 악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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