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무명’ 곽민서(25.JDX)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셋째 날 선두권으로 뛰어오르며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곽민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시드 골프장(파72.6507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곽민서는 모건 프레셀(미국)과 단독선두 브룩 핸더슨(캐나다.9언더파 207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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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선 곽민서. 사진(美 캘리포니아)=AFPBBNews=News1 |
전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는 1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210타 단독 4위로 올라서며 우승경쟁 가시권에 진입했다.
지난 주 롯데 챔피언십에
반면 전날 단독 2위에 오르며 시즌 2승 사냥에 도전했던 개막전 우승자 최나연(28.SK텔레콤)은 이날만 무려 6타를 잃고 1언더파 215타 공동 15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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