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3타점을 기록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경기 후 짧게 소감을 전했다.
강정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이날 첫 멀티히트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경기 후 AP통신을 통해 “나 자신을 증명하고, 내가 누구인지 보여줄 기회였다”고 전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에 대해 “이날 경기로 강정호는 자신감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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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5-5로 맞서던 7회말 상황에서 강정호의 2루타가 터졌다. 강
그러나 피츠버그는 마지막 9회 연속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위기에서 카스트로에게 2타점 적시타를, 1사 이후에도 웰링턴 카스티요에 2루수 희생땅볼을 내줘 최종 8-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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