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새로운 1번타자’ 고종욱이 1324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고종욱은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 2사 2루서 문경찬의 134km 높은 속구를 때려, 왼쪽 펜스를 넘겼다.
고종욱의 시즌 1호 홈런. 그리고 지난 2011년 9월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통산 2호 홈런이다. 1324일 만에 그린 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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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의 고종욱.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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