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수단 개혁의 칼을 뽑아들었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우완 불펜 그랜트 발포어(38)를 지명할당 한다고 발표했다.
발포어는 이날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7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지만 2/3이닝 1피안타(1피홈런) 3볼넷 3실점의 최악의 성적을 냈다. 팀은 7회에만 7실점하며 0-9로 졌다.
![]() |
↑ 탬파베이 레이스가 그랜트 발포어를 지명할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발포어는 지난해 탬파베이와 2년 1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번 시즌은 700만 달러의 연봉이 보장되어 있다.
2012년부터 2시즌 동
탬파베이는 트리플A 더램에서 뛰는 우완 브랜든 곰스와 메이저리그 계약, 발포어의 자리를 채웠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