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리듬체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선두에 오르자 과거 그가 출연했던 방송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
손연재는 1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볼-후프-리본-곤봉 등 네 종목 합계 72.1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결선에서 후프 종목을 연기하던 중 오른 발목을 다친 손연재는 부상에 대한 우려에도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앞서며 ‘체조요정’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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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쳐 |
손연재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손연재는 “평소 김연아와 비교를 많이
이어 손연재는 “종목은 다르지만 음악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우고 싶은 점도 많다”고 소신 발언해 MC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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