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뉴올리언스는 16일(한국시간) 홈구장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08-103으로 승리, 44승 37패로 시즌을 마쳤다.
이들은 같은 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38-113으로 꺾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44승 37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 서부 컨퍼런스 8위 자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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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소니 데이비스는 생애 첫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뉴올리언스는 앤소니 데이비스가 31득점 13리바운드, 티레케 에반스가 19득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37득점, 디욘 웨이터스가 33득점, 에네스 캔터가 25득점을 합작하며 크게 이겼지만, 플레이오프와는 인연이 멀었다.
웨스트브룩은 경기당 28득점을 기록, 득점 부문 1위를 확정한 것에서 위안을 삼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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