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질 2015 KBO리그 kt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지난 8일 한화에서 트레이드된 양훈이 경기 전 감독 및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염경엽 넥센 감독과 선수단의 환영을 받은 양훈은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양훈이 주장 이택근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넥센은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두산 마야의 노히트노런으로 0-1로 패해 3승 6패로 리그 9위로 떨어졌다.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막내구단 kt를 상대로 심기일전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고 kt는 창단 이후 아직 첫 승을 챙기지 못하고 10연패를 기록 중이다.
kt 역시 넥센을 상대로 창단 첫 승과 10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