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넥센이 두산을 상대로 17-4로 대승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넥센 선발투수 피어밴드는 첫 경기 부진을 털어내며 6⅓이닝동안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윤석민(4타점), 박헌도(3타점)가 각각 4안타를, 박병호가 5안타(2홈런 4타점)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