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가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SK는 "7일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글로벌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전했다.
SK는 ‘글로벌 데이’ 행사를 통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서로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 에디 칼보 괌 주지사 사진=SK 제공
이날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는 참가자들이 댄스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댄스 타임’, 전광판에 표출된 한국어 문구를 읽어 가장 발음이 좋은 외국인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한글 사랑 이벤트’, 전광판의 미션을 잘 수행한 외국인 관람객에게 선물을 전하는 ‘하이트 “뭐라고” 타임’ 등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에게 응원단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갖는다.
한편, 경
기 전 시구는 ‘에디 칼보’(Eddie Baza Calvo, 54) 괌 주지사가 담당한다. 칼보 주지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을 방문하여 인천 및 한국기업 관계자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괌과 인천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미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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