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 말 2사 만루에서 롯데 좌익수 하준호가 LG 이병규의 높이 뜬 타구를 잡아내 만루위기를 탈출했다.
하준호는 3회 초 1점 홈런을 친 바 있다.
프로야구 개막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반면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LG는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막내구단 KT가 1군 리그에 합류하면서 10구단 체제로 진행될 올시즌 프로야구는 경기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 팀당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어났고 총 경기수 역시 576경기에서 720경기로 늘어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