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오늘 미디어데이를 갖고 이정민 윤채영 등 주축 선수들의 출사표를 들었습니다.
지난해 2승을 올린 이정민과 신인 돌풍의 주역 고진영·김민선이 '그린의 여왕'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고, 맏언니 최혜정은 올해 우승 후 둘째 아이를 갖겠다며 이색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9일 롯데마트 여자오픈으로 막을 올리는 올해 KLPGA 투어는 16주 연속 대회가 열리는 등 역대 최다인 29개 대회로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