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a형 인플루엔자 판정으로 엔트리 제외 가능성↑…a형 인플루엔자 뭐길래?
a형 인플루엔자, 전염성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
LG트윈스 박용택이 a형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아 엔트리 제외 가능성을 높였다.
박용택은 지난 3월 31일 잠실 롯데전에서 수비 도중 교체됐다.
당시 LG 구단은 “박용택 선수가 복통으로 교체됐다. 몸에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내일 출장에는 지장 없을 것이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박용택은 고열에 시달리고 있었고, 진단을 위해 곧바로 응급실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 체온이 40도에 달했고, A형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입원이 불가피한 만큼, 박용택은 엔트리서 제외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 사진=MBN스타 DB |
박용택은 “이런 걸로 경기에서 빠져 본적은 처음이다. 빠질 분위기도 아니라 경기에 뛰었는데 무리했던 것 같다. 시작부터 좀 꼬인 거 같아서 아쉽다”면서도 “하지만 이전에도 그랬듯, 우리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고 복귀와 동료들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박용택은 지난 개막
누리꾼들은 “a형 인플루엔자 무섭다” “a형 인플루엔자 박용택 안돼” “a형 인플루엔자 조심해야죠” “a형 인플루엔자 야구 어떡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