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유서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1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2015 KLPGA 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개막에 들어간다.
KLPGA는 오는 9일 개최되는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투어 홍보 및 활성화 차원에서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주목할 9명의 선수들과 함께 처음으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주요 선수 9명에는 선수분과 위원회 위원장인 최혜정(31)을 비롯해 이정민(23), 이승현(24), 고진영(20), 김민선(20), 윤채영(28), 김자영(23), 박결(19), 지한솔(19) 등이 나와 올 시즌 각오에 대해 밝혔다.
↑ 올 시즌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처음으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 KLPGA 투어. 사진=(서울) 정일구 기자 |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유일한 금메달리스트로 올해 새롭게 KLPGA 투어에 진출한 박결은 “작년에 신인이었던 선배들이 보였던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싶다”며 “신인왕을 목표로 꾸준한 성적을 내는 데 주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KLPGA는 이날 선수 1명당 팬 1명을 초
한편, KLPGA 투어는 시즌 29개 대회에 총상금 184억 규모로 다음 주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올해 개막전 롯데마트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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