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가 국가대표를 은퇴하며 히딩크 감독을 가장 기억에 남는 감독으로 꼽았다.
차두리는 지난달 31일 뉴질랜드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장에서 히딩크 감독을 가장 기억에 남는 감독으로 꼽았다.
차두리는 “히딩크 감독님은 당시 단 한 번도 청소년 대표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를 스피드와 파워가 좋다는 이유로 대표팀에 발탁해 월드컵까지 데려가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님이 나를 대표팀에 뽑아줬기 때문에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인터뷰를 하고 박수를 받고 행복하게 축구를 그만둘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두리는 지난 2001년 고려대 재학 시절 히딩크
차두리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두리 은퇴, 차두리 은퇴했구나” “차두리 은퇴, 차두리 빠른데” “차두리 은퇴, 차두리 히딩크 감독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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