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차두리’ ‘차두리 차범근’ ‘차두리 은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에서의 부진으로 경질 위기를 맞은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이끌며 비난을 잠재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네덜란드는 전날 3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11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에 2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를 거머줬다.
유로 2016 A조 예선에서 체코(승점 13), 아이슬란드(승점 12)에 이어 조 3위를 기록하며 경질설에 시달린 히딩크 감독은 스페인을 꺾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네덜란드는 전반 13분 베슬레이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의 크로스를 받은 스테판 데 브리(라치오)가 헤딩으로 스페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주도권을 잡은 네덜란드는 다비 크라센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다가갔다.
순식간에 2골을 내준
네덜란드 스페인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잘하네” “네덜란드 스페인, 주황색 유니폼 인상깊다” “네덜란스 스페인, 역시 히딩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