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
차두리가 은퇴 경기를 치렀습니다.
차두리는 지난 달 31일 뉴질랜드전을 끝으로 2001년 11월 세네갈전 이후 14년 동안 이어왔던 축구대표팀 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차두리는 왼팔에 노란색 주장 완장을 차고 76번째 A매치에 나섰습니다.
후배들을
차두리는 전반전이 끝나고 열린 은퇴식에서 아버지 차범근 감독, 후배들과 포옹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참 너무나 행복한 축구선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습니다"라며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