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가 2015시즌부터 관중 보안 검색을 강화한다.
다저스 구단은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5시즌부터 경기장 보안 검색이 강화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5일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이를 첫 도입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에도 일부 출입구에 금속 탐지기를 도입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이것이 구장 전체로 강화되는 것.
↑ 2015년 메이저리그 경기장 방문 계획이 있는 팬들은 여유 있게 경기장을 찾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진= MK스포츠 DB |
보안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장 입장 시간은 지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와 관련해 다저스 구단은 팬들에게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경기장에 일찍 도착하고, 경기장에 갖고 오는 물건의 수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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