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현재 무패행진 중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경험팀인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평가전은 1-1로 비겼다. 이탈리아는 6승 2무로 최근 A매치 8경기 연속 무패, 잉글랜드는 7승 2무로 9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선제골은 홈팀 이탈리아였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 에어리어 앞의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30·사우샘프턴 FC)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1·유벤투스)의 크로스를 헤딩 득점으로 연결했다.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안드로스 타운센드(24·토트넘 홋스퍼)가 페널티아크 앞에서 라이언 메이슨의 도움을 오른발 동점 골로 만들었다. 메이슨과는 1991년생 토트넘 미드필더라는 공통점이 있다.
↑ 이탈리아 선수들이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이 끝나고 홈 관중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
↑ 잉글랜드 선수들이 이탈리아와의 원정 평가전 득점 후 자기 진영으로 복귀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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