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5전3선승제)이 3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과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악수를 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화재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세트스토어 3대0(25-18, 26-24, 28-2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5전3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을 먼저 챙긴 OK저축은행은 2승만 더 따내면 창단 2년 만에 배구 최강팀에 등극하게 된다.
반면 1차전 OK저축은행에 일격을 당한 삼성화재는 조용히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가장 믿을 구석은 노련함과 침착함이다. 삼성화재는 정규시즌에서 한번도 연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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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