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MVP 케빈 듀란트가 수술로 시즌을 마감한다.
샘 프레스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단장은 2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듀란트의 수술과 남은 시즌 결장 사실을 알렸다.
이들에 따르면, 듀란트는 오른 발 통증에 대한 진단을 받기 위해 뉴욕에 있는 마틴 오말리 박사와 듀크대의 제임스 넌리, 두 명의 전문의에게 추가 검진을 받았다.
↑ 케빈 듀란트의 2014-2015시즌이 이대로 끝나고 말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의료진과 선수 자신, 구단이 논의한 결과, 장기적인 건강과 안정을 위해 뼈이식 수술을 받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듀란트는 다음 주 뉴욕에서 오말리 박사의 집도 아래 뼈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회복 기간은 4~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자연스럽게 남은 시즌을 결장하게 됐다.
듀란트는 프리시즌 기간 입은 오른발 골절 부상으로
이번 시즌 단 2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경기당 33.8분을 뛰며 25.4득점 6.6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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