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허리통증으로 개막전 출장 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일본 복수 매체는 “이대호가 25일 허리통증으로 인해 야후 오크돔에서 실시한 전체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이대호가 연습 전에 단체 사진 촬영에는 웃는 얼굴로 참여했지만 이후 벤치 뒤쪽으로 들어가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치료를 마친 이대호는 “허리가 조금 무거웠다”며 “내일(26일) 몸 상태를 봐야 개막전 출전 여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운동장을 떠났다.
↑ 이대호가 허리통증으로 25일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개막전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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