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신인 우완투수 남경호(19)가 깜짝 선발로 나와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결과는 2이닝 2피안타 1실점이다.
남경호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5 KBO리그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외국인 선발 니퍼트가 최근 골반 통증을 호소하면서 휴식을 취했고, 남경호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남경호는 1회말 LG 타선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선두 오지환을 땅볼로 돌려세우고, 문선재와 박용택을 상대로 연속 삼진을 처리했다.
그러나 2회에 곧바로 실점하고 말았다. 1사 이후 이병규(9) 안타, 채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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