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뜨거운 관심사인 마무리 투수에
김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마무리투수 보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까지 지켜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더 지켜보려고 한다”며 “이야기했던 부분에서 오락가락 하는 것은 없다. 앞서 말했듯이 이제 며칠 더 남았으니까 남은 경기를 다 지켜본 이후에 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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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특히 19일에는 윤석민이 국내 복귀 이후 두 번째로 등판을 갖는다. 김 감독은 “오늘 선발은 윤석민이다 2이닝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며 “그러면 투구수가 30개에서 40개 사이가 되지 않겠나. 투구수를 그렇게 잡은 것은 뒷 선수들이 많이 던져야 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부분은 불펜에서 추가로 소화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윤석민은 15일 광주-KIA 챔
성공적으로 첫 등판을 마친 가운데 윤석민을 축으로 한 KIA 마무리의 최종 주인은 조금 더 시일이 지나야 그 모습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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